"사랑은 섬김이다"
"복지란 사랑과 미움 다툼까지 품는 것"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관장 최수재 신부가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 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수재 회장은 이번 취임을  계기로 선거과정에서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저는 명예를 얻는다고 생각히지 않습니다. 현재까지는 하고 싶은 일을 했다면 앞으로는 사회를 위해 꼭 해야 할 일들을 해야 해서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많은 이들을 사랑하고, 조금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최수재 회장은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회복지사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주권을 찾아주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사회복지사들의 사회복지사협회 참여율은 무척 저조하다.
이에 최회장은 "제도적으로  기관장들이 중심이 되어 협회활동을 하다보니 사회복지사들 입장에서는 활동을 참여하는데 장벽이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사회복지사드로가 기관장들을 분리하여 이중적 구조로 활동해 더욱 효율적인 방안을 찾도록 개선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김보준기자 {기사제보 hj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