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8일에 해당하는 어버이날은 전통적인 경로효친(敬老孝親)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1956년 ‘어머니날’로 처음 제정된 후, 1973년 ‘어버이날’로 개정됐다. 올해로 48회를 맞이한 어버이날을 기념해 각 지자체 및 복지시설 등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에 맞추어 진행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평택시 한국치매예방센터(대표 김능연)는 노인정서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 180여 명에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6번에 거쳐 소규모 행사로 카네이션과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치매안심학교 김능연대표는 "치매예방 수업으로 어르신들께서 직접만드신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하였으며, 韓詩外傳에 "樹欲靜而 風不止 ,子欲養而 親不待라" 라며, 때를 기다려주지 않으실 어르신들을 위해 全心을 다해 섬기겠다"라고 전했다.

치매안심하교 이옥순 팀장은 "매번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훌륭한 제품으로 매번 후원해 주시는 '한국야쿠르트 평택공장' 임직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월3일~7일 총 6회에 거쳐 진행된 어버이날 행사에는 각 요일별로 평택시 정장선 시장, 국회의원 홍기원 의원, 평택시의장 홍선의 의장님, 경기도 서현옥 의원님, 경기도 오명근 의원님, 평택 중앙로타리클럽 정기환 회장님,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정일준 관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