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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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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희망재단 주최 한국치매예방협회(평택시) 시행. 농촌마을 치매예방 실버인지건강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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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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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적막하던 안정리 농촌마을에 노래 소리가 들리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살포시 들여다보니 어르신과 자원봉사들이 춤을추고 즐겁게 게임을 한다. 블록을 함께 쌓더니, 손을 맞잡고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다. 어르신도,자원봉사자들도 모두 신이 난 표정이다. 흡사 오랜 친구들 같다.
안정3리 경로당은 평택시에서 농촌지역으로 구분된 농촌마을 경로당 이다. 무슨 일인가 알아보니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하나였다. 한국치매예방협회 (경기남부대표 김능연)가 진행했다.
그 중 경로당 회장님의 사모님인 강신남(76)) 어르신께서는
"복 받았지. 우리 경로당은. 선생님 만나는 것도 얼마나 좋은지 몰라. 노인들을 위해 누가 이렇게 놀아 주겠어. 아주 신나. 아주 많이. 추석때는 원목 쟁반도 우리랑 같이 만들어서 선물이라고 주시고, 마사지도 해주고... 자식들 보다 나아"
안정3리 경로당의 치매예방 "실버인지건강교실" 프로그램은 한국치매예방협회 경기남부 (평택시)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의 '2016농촌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공모, 지원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올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보드 게임, 공예 활동, 종이 접기, 음악활동 등도 했다. 어르신들의 뇌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춤, 요가 등은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더 큰 목적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두고 있다.
평택시 한국치매예방협회 평택시 김능연대표는 " 작년에 이어 공모전에 선정이 되어 평택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계시며, 특히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원광대학교한의학전문대학원 에서 실버인지기능 향상에 관한 연구논문으로로 승인을 받아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2016k평택건강교육뉴스 (평택=평택건강교육뉴스)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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